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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콩국수 맛집 - 사천동 콩가내

청주 콩가내

콩국수


매번 가자고 했었던 청주 사천동 콩가내~

이번 주말에 이제야 가게 됐다~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봅세~

오늘 날씨 왜이렇게 더워~ 더운정도가 아니라 아주 뜨겁다~

그늘에 주차해야하는데 그늘진 공간이 하나도 없다~ ㅋㅋㅋㅋㅋ 쉣!



간판이랑 건물을 보면 최근에 생긴 가게인듯

나는 허름한 식당이 좋던데~ ㅎㅎ

들어가 봅세



"국내산 검은콩을 갈아 콩물을 만들고 면은 냉면기계로 직접 뽑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먼말이지??

국내산 검은콩을 갈고... 면은 기계로 뽑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으흠...


그냥 국내산 검은콩을 갈아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다 라고 하는게 더 나을듯한대요?? ㅋㅋㅋ

내 생각



검은콩을 직접을 만드시는군~ 제조실이 문을 열자마자 좌측으로 바로 보인다

검은콩을 사와서 직접 두부을 만들고 콩물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이 있으신듯 오호~ ㅎ



실내는 상당히 깔끔하게 해놨다.

실내에 기와모양을 한 장식으로 꾸몄는데 그럴싸하다~

점심시간이 끝날무렵 2시가 다 되서 갔는데도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작은 가게는 아닌데 자리가 거의 다 꽉 찼네



멋스럽게 해놨네~

사장님이 이런 전통 분위기를 좋아하는듯 하다

근데 왜 가게 외부는 이런 분위기로 안하셨낭?? 그럼 더 이쁘고 눈에 띄였을텐데~ ㅎㅎ

약간 아쉬움~ ㅎㅎ 그래도 실내는 나름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였음



검은콩국수 드뎌 나왔네

비쥬얼은 그럭저럭 어딜가나 비슷비슷~

나는 소금을 안넣고도 충분히 간이 되고 고소함이 입안에서 면을 넘길때까지 남아있는걸 좋아한다ㅋㅋㅋ


한번 넣어 볼까~

국물부터~ ㅎㅎ 아~ 시원하고 고소하네~

아내님 소금 안넣어도 좋아~ 마음에 들어~

한번 더 국물을 입안에 조심스럽게 넣어본다. 우물우물하고 삼켜본다. 고소함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ㅎㅎㅎ


면은 어떨까~ 쫄깃쫄깃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콩국물과 어울림이 괜찮다

고소함이 오래가네~ 맛있어~~~~ 면은 꼭꼭야금야금 잘 씹어서 넘기자

고소함도 더 느끼면서~ㅋㅋㅋ



김치 맛있네

김치가 상당히 신선했다

신선도를 위해 매일매일 김치를 담궈서 쓰시는 듯하다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살수만 있다면 사가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초점 왜이러니~ㅋㅋㅋㅋ

갤럭시 노트4 카메라 요즘 점점 맛이 가고 있다

나는 핸드폰 카메라를 매우 잘 이용하는 편이라 고장나면 안돼~~~ ㅠ

나의 노트4!!!!



이렇게 더운날엔 콩국수가 진리지~

콩국수는 정말 든게 없다

면과 콩국물 그리고 데코레이션을 위한 오이 쪼가리~


그런데 이 더운 여름날엔 이만한 별미도 없을거다 ㅋㅋㅋㅋㅋ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저런걸 개발 했을꼬~ 대단해~ ㅎㅎㅎ

비용도 얼마 안들고 영양가도 높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간단히 먹을 수 있고!!! 짱 좋네 ㅋ



그러나!!!!

가격은 한그릇에 7,000원!!!! 단돈?? 아니 아니 그냥 7,000원!!!!

재료에 비하면 비싸지만 만들때 정성의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적정한 수준?? ㅎㅎㅎ


암튼 잘 먹었네~

콩국수로 점심을 떼웠으니 이제 어디갈까~ ㅋㅋㅋㅋ


진천이나 놀러 가보자~

우린 이제 진천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