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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

천안 유관순 열사 박물관



유관순 열사 박물관


유관순 열사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처음알았다.
우린 어디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천안까지 떠나보기로 했다ㅋㅋㅋㅋ
일단 떠났다.
주차장은 넓게 있다



만세 만세~

역시나 우리 유관순 열사가 먼저 반겨준다

주위에 산도 많고 시골 마을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왠지 좋다. 역시 나는 시골에 살아야하는가... ㅋㅋㅋ



조그마하게 박물관이 있다.

일단 먼저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자세하게 알수 있었다.



저기 맨 오른쪽이 유관순 열사다

무언가 신기하네 ㅋㅋㅋ 실제 사진을 이렇게 보니 뭉클하기도 하고...

이화학당을 다녔다고 하는데 이화학당은 서울에 있는거 아닌가...



당시 상황을 재연한 마네킹도 보이고

만세 만세 소리도 들린다.



우리는 박물관을 후딱 돌고 나와서

유관순 추모각으로 향했다

무언가 멋지게 갖춰 놨다



갑자기 숙연해진다.

유관순 열사 그림과 그 앞에 향를 피우고 잠시 인사를 드렸다

왠지 웃고 떠들면 안될거 같았다...



옆으로 다른 순국자 분들의 추모각도 마련되어 있었다.

유관순 열사와 함께 만세를 외치신 순국자들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단다



추모각은 그럭저럭 신기하게 인사나누고

초혼묘라는 곳으로 향했다



근데... 무슨 등산길 같다..는..느낌..이....

일단 올라가기로 했는데,,, 진짜 등산이다... ㅋㅋㅋㅋㅋ

다리 땡땡해 지고 좋네



여기가 초혼묘란다.

진짜 잘 해놨다


실제 유관순열사가 있는 곳은 아니고

혼을 기리기 위해 초혼묘를 만들었단다


실제 유관순 열사 묘는 일본 나ㅃ...ㅡ...이...시..

놈들이 없애버렸단다... ㅠ 어찌 그럴 수 있는지...




우린 그렇게 유관순 열사께 인사 드리고 내려왔다

등산을 해서 그런지 배나 너무 고파... ㅋㅋㅋㅋ


천안 병천에서 유명하다던 병천순대를 먹으러 갔다.


병천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우리가 갔던 곳은 아우내 병천집순대라는 곳인데


완전 강추한다.

가게는 허름하지만 완전 맛있다 ㅋㅋㅋㅋ


삼일절이나 명절에 유관순 열사 박물관 한번 돌아보고 병천순대집 한번 들려 보는거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