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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잘난 그녀 솔로탈출 못하는 이유

잘난 그녀

솔로탈출을 못하는 이유 살펴보자





그 친구는 상당히 이쁘다. 누가 봐도 여성스럽고 이쁘게 세련되기까지 하다

172cm 55kg 긴생머리 하얀피부 큰 눈, 길거리에서 만나는 남자들은 항상 그녀를 의식한다

심지어 거의 매번 남자들의 데쉬가 끊이질 않을 정도다

하지만 30대인 아직까지도 남자를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있다.

넌 왜!? 도대체?! 남자가 없냐? "어딘가 있겠지?" "외로워" 항상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 그녀

도대체 왜 솔로탈출을 못하고 있는지 파헤쳐 보기로 했다






첫번째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내가 두번 소개를 시켜준적이 있었다. 처음은 키크고 잘생기고 말도 잘하고 돈도 많은 놈 소개 시켜줬다

역시나 남자도 그녀를 보곤 금방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누구나 그녀를 보면 내 운명, 사랑에 빠졌다, 내스타일이야 이런다)

그녀에게 물었다. 어때? " 괜찮네 " 시크한 그녀의 대답 이후

그녀는 첫번째 남자를 몇 번 만난 후, 그 남자가 딴 여자도 있었다는 사실에 휘리릭 돌렸다.

다음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키도 크고 중간정도의 외모 직장도 좋고 한가지 가장 중요한거 정말 착하고 진국인 남자다.

소개시켜주기 아까울정도의 남자였다.

남자는 여자가 보기에 순수하고 착한 성격으로 그녀에게 순수한 행동으로 마음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남자를 우습게 보고 더이상 만나지 않았다. 그 남자는 현재 정말 이쁘고 멋진 여자와 결혼했다

과거 남친만 봐도 정말 보는 눈이 없다







두번째 예의 바른 것처럼 행동하면서 무매너다

처음 남자를 만나면 여성스러움은 당연한거고 조신하게 모든 예의를 다 차린다.

나근나근 조용한 목소리와 적절한 리액션, 정장스타일의 단정한 옷차림 완벽하다

모든 예의는 다 차리는 그녀다.

하지만 남자가 완전히 자신에게 빠졌다고 생각이 들거나 마음에 안들어서 빈틈이 보인다면,

남자의 성의와 친절에 대해 "나는 이러는거 부담스러워요" "내가 생각했던 그럼 이상형이 아니시네요"

"이제 그만 연락하세요" 등등 당연히 이런 말을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그녀는 실컷 리액션 호감 형태를 보이다가

더 이상 만나보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확 돌아서버린다. 문제는 그러고 아주 나~~중에 후회하고 반복한다







세번째 사귀게 되면 개념없음이 나타난다

그녀도 마음에 들고 남자도 마음에 들어서 어찌어찌하여 사귀게 된다

드디어 사귀게 되어 남자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그녀의 모든것을 맞춰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녀는 본인의 성격이 조금씩 나오게 된다

" 옷이 이게 머야. 나 쪽팔리게 " " 다른옷으로 다시 사입어 "

그리고는 옷가게를 가서 본인이 잘 골라주는 것도 아니고 사주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남자가 부득이하게 야근으로 약속시간에 약 30분정도 늦는다고 했다.

그녀는 " 어떻게 이 추운날 날 기다리게 만들어 " " 나 만날땐 그런 일정도는 미룰수있는거 아니야?"

그러고 그냥 집으로 와 버렸다... 그렇게 그나마 만나는 남자들 마저 떠나버렸다



정말 이 친구는 이쁘고 이쁘고 누가봐도 이쁘고 이쁘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만나려면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마음과 눈부터 떴으면 좋겠다

너무 아까운 그녀 이제 솔로탈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