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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다 ;

베란다 텃밭 - 페트병으로 상추 기르기 (2탄)

 

 

지난 번 페트병으로 상추심기 포스팅을 했더랬죠

 

▼ 안보신 분들은 참고

http://yyh02.tistory.com/2

 

상추 씨앗 뿌린지 약 일주일정도 지난거 같은데 벌써!

멀리가 엄청 커버렸어요

 

 

 

둘다 상추 심은건데 머리숱이 많이 다르죠?

오른쪽 녀석이 첫짼데 어떻게 씨를 뿌려하는 건지 몰라서

그냥 마구 부어버렸더랬죠

 

그랬더니 저래 옹기종이 모였어요.

절대!! 마구 뿌리시면 아니되요 꼭 참고 하세요

첫째를 해놓고 보니 어떤분 블로그에서 조금씩만 해도 된다고 하는 글을 그제서야 보고

왼쪽에 둘째를 만들었죠

간격을 두고 씨앗 하나씩!!

 

 

 

 

근데 상추가 워낙 잘 자라는 녀석이라서 그런지

그냥 대충 뿌려도 저래 잘 자라긴 하는거 같어요.

 

처음 심을때 물 충분히 적셔주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줬어요

대신 햇빛은 완전 잘 받도록 해줬습니다. 참고하세요

물은 많이 안줘도 되는 듯.

 

 

 

쓰레기통에 저래 좋은 활용화분이 하나 보이길래 씨앗도 많이 남고 해서

주워와서 두줄로 심었더니 두줄로 잘 자라네요

뿌듯! 뿌듯

 

 

잘 자라라. 다 자라면 삼겹살 만나게 해줄께

 

채소를 처음 심어봤는데 은근 너무 재밌고 뿌듯? 한거 같습니다.

"전에는 왜 저런걸 심지? 사서먹으면 되지?"

이랬는데 한번 해보니 재밌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은근 좋습니다.

나중에 삼겹살먹을때 옆에두고 하나씩 뜯어먹어야봐야겠습니다.

 

우리 상추들이 삼겹살 첫만남이 이뤄질때 또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께요

 

페트병으로 상추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