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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

라오스 여행 - 6박7일 자유여행 / 비엔티안 다운타운 / 라오스카이웨이 / 도가니국수

라오스 여행

비엔티안 다운타운 / 탓 루앙 / 빠뚜싸이 / 도가니 국수


이제 어느덧 루앙프라방 마지막 날 ㅠ

마지막 포스팅을 이제야 쓰게 되네 ㅎㅎㅎ 그동안 너 머했냐 ㅎㅎㅎ

딴거 포스팅하고 놀았지 ㅋㅋㅋㅋ


루앙프라방의 마지막날

오늘은 루앙프라방 도시를 자전거 타고 자유롭게 즐겨보자~


일단 숙소에서 자전거 빌려서~



이 자동차랑 건물 라오스 오기전에 블로그랑 책에서 보던건데 ㅎㅎㅎ

실제로 보니깐 더 이쁘다

이제 루앙프라방 마지막이날이구나 ㅠ 하나 하나 보면서 아쉬움이 남는다



루앙프라방이 1995년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서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도시라고 한다

이제야 왜 그런지 이유가 조금씩 느껴지네



오늘 아침겸 점심으로 루앙프라방에서 빼먹으면 안되는 맛집

씨앙통 국수집!

근데 국수집이 이사해서 잠깐 당황했지만 원래 있던 곳에 가까운곳으로 이사했다

혹시라도 가시는 분들 당황하지 마시고

원래 있던 가게 자리에 보시면 벽에 이사했다고 글 써있을꺼예요 ㅎㅎㅎ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우리는 카우삐악 두개 시키고 계란 추가~

진짜~~~~~ 맛있다~

완전 맛있다~

하지만,,, 엄청 더웠다...

날씨도 엄청 더웠는데... 더 덥다...

이 나라는 왜 냉면이 없는거야~ 어딘가 있긴하겠지??



씨앙통국수에서 국수로 배 채우고

바로 옆에 왓 씨앙통이 있다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사원으로 황금도시의 사원이란 뜻이란다

청나라 흑기군의 침략으로 루앙프라방의 많은 사원들이 손실됐는데

흑기군중에 승려 생활을 했던 우두머리가 이곳을 본부로 이용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피해를 입지 않고 보존됐다고 한다



대법전

크기는 크거나 넓진 않은데 상당히 화려하다

기둥과 벽면에 화려한 무늬가 시선을 압도하고 높은 천장이 위엄함이 느껴진다

역시 이런곳은 무언가 경건하게 만든다

근데 들어오니 너무 시원하다 ㅋㅋㅋㅋ


 

 

 

 


더워서 후딱후딱 보고 이제 나가자 아내님!

근데 왜 우리 벌써 배고파~

우리 거기 가자 유토피아~


유토피아도 루앙프라방에서 꼭 가봐야할곳이지~

그래 바로 가자



여긴 골목골목을 지나야 찾을 수 있다

지도 보면서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ㅎㅎㅎ

근데 더운게 짜증남...



우리 비어라오 한잔하고 가자!

ㅎㅎㅎ

시원하니 좋다~

이제 비행기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

슬슬 루앙프라방을 떠날까? ㅠ 숙소가서 다시 짐 정리하고 이제 떠난다


 

 


루앙프라방아 이제 안녕

다시 볼일이 없겠지?? ㅠ 잘 놀다 간다~


우측 사진은 루앙프라방 공항~



버스터미널 같다고 말로만 들던 루앙프라방공항 실내 ㅎㅎ

정말 버스터미널 같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지



이렇게 짐무게를 재는 저울도 있고 ㅎㅎㅎㅎㅎㅎ

저걸로 무게를 잰다니... 왠지 정이 가고 좋다 ㅋㅋㅋㅋ



어디 갔어요~ 직원분~

근데 우리 짐 잘 가겠지?? 없어지는건 아니겠지?? 그치?

이제 짐도 붙이고 시간은 좀 남았는데 구경이나 하자

라오스 국내선을 타보다니 신기하네~

아내님도 너무나 재미있어하니 너무 좋다 으흐흐흐 ㅋㅋㅋㅋ



우와 신기~ 재밌다 ㅎㅎㅎ

승무원 한명 있고 있을건 다 있다



이렇게 기내식? 간식도 준다

좋다~ 비행기 소리가 상당히 크다

우리가 탄 자리 창문으로 프로펠러가 돌고 있네~ 여보님 머리 좀 치워봐 나도 좀 보자 ㅋㅋㅋㅋ



드디어 다시 비엔티안 도착!

진짜 덥다. 덥다. 덥다. 덥다.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저기 보이는게 라오스 국제선이구나

저것도 타봤어야하는데



비엔티안 도착해서 우리는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가 밤 11시 비행기였나??

대충 저정도 출발 비행기라 우리는 또 자전거를 빌려서 비엔티안을 정말 마지막으로 라오스를 즐겨보기로했다


일단 나이트마켓 로컬푸드 거리로 가서 아마존카페 사잇길로 가서 자전거 대여 완료!



어디 갈까?

일단 지도펼치고 대통령 궁으로~

바로 여기가 라오스 대통령 궁이란다~ 이쁘다~

솔직히 우리나라 청와대보다 쪼끔 더 화려하고 이쁘네...? ㅎㅎㅎㅎ


 

 

저분이 라오스 대통령이신가??

안녕하세요!~ ^^ 대통령궁에서 인사한번 슬쩍 나눠주고

이젠 또 어디로 가나 봅시다


아! 라오스 인민민주주위 공화국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빠뚜싸이로 가자~



제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사망한 라오스인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로열 라오정부 시절에 만들었다고 한다.

멋있다~



아 이사진을 더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기도 했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라오스의 수도답게 도시같은 분위기와 넓고 사람들도 참 많다



아내님 거기서 머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으로 간 곳으로 탓루앙~

탓루앙은 라오스 지폐에 사용될 정도로 라오스에서는 가장 신성시하는 곳이라고 한다

여기도 청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대부분이 파괴되었었는데

1935년에 복원이 되었다고 한다


 

 

 

 

아내님이 이제 너무 배고프다

우리 이제 밥먹으러 가자~

원래 붓다 파크도 가야하는데 붓다 파크는 여기서 너무 멀어서 자전거로는 좀 많이 힘들듯.

그래도 시간만 있으면 갈 수 있으련만 우리는 이미 시간을 많이 썼다~

배도 고프고 ㅠ


우리 거기가야지~ 도가니 국수집~

또 국수 먹겠고만 ㅎㅎㅎㅎ

겁나 맛있다고 하니 꼭 먹어봐야지



책에서 봤던거랑 똑같다~ ㅎㅎ

도가니 국수 두개 주세요~~

빅? 스몰? 사이즈가 있나봐??

빅! 원 스몰 원


그러나 빅 두개가....ㅠ

라오스에서는 주문할때 대충 얘기하면 안되고 자세히 얘기해주고 꼭 다시 한번 확인해야한다!

또 다시 깨닫다!



맛있게 해주세요~



겁나 많네~ ㅎㅎㅎㅎ

도가니국물에 쌀국수를 혼합한 맛이다~

라오스 음식은 한국인들 입맛에 전부 다 잘 맞는듯하다

왜케 맛있는거야~

이게 라오스에서 마지막 음식이겠지?? 아쉽다

다 먹어야겠다 ㅎㅎ



꿀꺽!꿀꺽! 라오스가서 또 먹고싶다

한국에선 없을까? 어디엔가 한곳정도는 있을 법도 한데...



아내님 맛나? 응!!

당신 입에 맛 없기가 더 힘들겠지?? ㅋㅋㅋㅋ

배도 부르고 옷은 땀으로 다 젖고 우리의 라오스 마지막 해는 떨어지고


자전거 반납하자


 

 

 

 

자전거 반납하고 짜오 이누웡 공원 산책하자

나이트 마켓도 가보고 TV에서 봤던 단체 체조!!

이거 너무 신기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어마어마하게 크게 한다

비용이 4천낍이였나~ 그냥 하는게 아니라 돈을 받는듯하다


이렇게 비엔티안 다운타운 구경도 다 끝냈다

라오스 여행 다했네~


우리는 한인쉽터에서 샤워한번하고 정말 떠날 준비



지나가는 툭툭이를 잡아서 라오스 잔돈을 털기위해 모든 잔돈을 보이며

노 머니 디스 이즈 마이 올~ ㅎㅎㅎ 외치며 흥정을 하고 라오스 사람들 사이에 간신히 낑겨서 탑승!! ㅋㅋㅋㅋ

내릴때 땡큐 쏘! 마취!!! 마취를 날려주며 하차!! ㅎㅎㅎ 재밌었다ㅋㅋㅋㅋ


드디어 왓따이 국제공항 도착!!



티켓팅을 마치고 편의점 앞에 앉아서 또 비어라오 한캔!!

근데 비어라오를 사면서 라오스 화폐 잔돈이 또 생겼다 ㅠ


달러를 썼는데 잔도은 라오스 돈을 주시네...ㅠ


이거 어떻게?? ㅎㅎㅎㅎㅎ

기념으로 갖고 있지 머 했는데??


공항 내에 기부하는 통이 있다~ 우리도 기부! 드뎌 라오스 돈 다 털었다~



바로 요 통~ 돈 많네~

다들 우리 같은 사람들있겠지??

좋은 곳에 꼭!! 쓰이길 바랍니다!!! 꼭이요!!

라오스 사람들 워낙 착하고 좋아서 한국처럼 그런 일 없길 꼭꼭!! ㅎㅎㅎ



이제 진짜 돌아간다~

라오스야 잘 있어라~ 다시 못보겠지?? ㅠ

정말 신나게 잘 돌다 돌아간다~ 안녕 라오스


굿 바이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