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보다 ;

코타키나발루 - [영상] 석양과 함께 할 수 있는 "토스카니"

코타키나발루 토스카니

-석양과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토스카니-

아내님이 꼭 가야하다고 하여 따라나선 곳

코타키나발루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 그곳! 토스카니를 찾아갔다


피자, 파스타 등 일반적인 음식을 파는 듯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닷가 바로 옆 실외에서 식사를 하며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솔직히 음식의 맛은 잘 모르겠기에 "맛집"이라는 타이틀은 쓰지 않았다 ㅎ

딱히 특이한 음식도 없다. 솔직히 말한다.


                                                                                                     <출처:www.malaysia-asia.com>


그래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저녁을 실외에서 석양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과

말레이시아만의 seafood 피자와 그밖에 seafood 음식들이 있다는 것이다



토스카니를 가는 길에 그냥 찍어봤다

슬슬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배고프기 시작한다.

나는 그냥 보릿자루 마냥 아내에게 매달려 끌려간다


경치 좋다. 나는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일반적이고 평범한 길거리 일상들을 대충 사진에 담는게 좋다

그 나라의 일상을 느껴보는것이 진정한 여행이 아니겠는가~



토스카니에 도착해서 실내를 통해 쭉 들어가다보면 이런 풍경의 실외 테이블이 나온다

자리한번 죽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바닷가 가까이 난간 자리는 이미 예약이 다 차 있다

저렇게 예약까지 할 필요는 못느끼겠는데,,, 다들 예약을 하는게 좀 의아했다


굳이 예약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음식을 주문하고 약 10분 뒤에 음식이 나왔다

나는 그때까지 멀 주문했는지 정확히 모른다

아내님이 "이거 어때?" "저거 어때?" 이럴때마다

먼지도 모르고 "오~ 좋네" " 그걸로 하자" 아마도 모든 남편들은 똑같다고 난 생각한다


암튼 우째저째 해서 음식은 나왔는데 오징어 튀김이란다~

먹을만하다 오징어 튀김은 맛없기 힘들지



근데 사진은 왜 이런걸까...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면서 액션캠 메딘차이나 제품을 구입했다

많이 저렴한 초급용으로 했더만 마구 찍으면 저렇게 나온다

초점을 맞출 시간을 좀 줘야한다


오징어튀김을 음미하면서 맥주도 시켜서 주문했다

약 20링깃정도 되는 big 사이즈의 맥주를 주문했다~ 맥주는 역시나 언제나 나의 친구다 실망시키지 않는다



바로 요거 요거 맛난다~

처음에는 "이게 머야" 라고 속으로 했는데

먹으면 맛있다~ 내가 느끼기는 역기서 제일 맛있다~


버섯 위에 치즈를 올리고 토마토와 치즈가루를 올려 특유의 나물과 함께 나오는데

맛이 담백하면서 부드럽고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먹으면서 기분 좋은 느낌은 사람이라면 알거다


한참을 먹고 있다가 우리 테이블 주위를 둘러 보았다...


뜨억!


여기는 한국식당이였다!!

정말 거짓말 1도 안하고 꽉찬 테이블에 외국사람은 단 한테이블도 없고,

정말 전부 한국사람들밖에 없었다.


우리는 빨리 먹고 나가기로 했다 해외여행와서 이런 느낌은 제일 싫다!!



이 사진은 왜 이쪽에 와있는거야

처음에 넣었어야했는데 뒤쪽에 와있다보니 이야기 전개가 좀 어렵네...



참! 피자도 시켰떠랬다

seafood 피자!

피자는 역시나 피자맛!

그냥 피자맛! 맛있고 맛없고 어떠한 특징적인거 없는 피자맛!!


암튼 배가 고픈 나는 잘 먹었다



사람이 없었을때 영상을 남겨봤다

저녁에 바닷가 분위기를 느끼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하지만 음식맛을 느끼거나 특별한 것을 원하는 이들에게 비추라고 하겠다


그리고 한국사람밖에 없다. 여긴 한국이다!!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필리피노 마켓인가 암튼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유명한 야시장이 있다

다음엔 야시장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다


코타키나발루 안전한 여행 되세요~